국내 박스오피스 41주차(10월 11일~10월 13일)
한국 영화는 주말 박스오피스 1~4위를 차지하면서 올해 지난 13일까지 관객 1억 390만 7,165명을 동원했다. 올해 1억명 돌파는 지난 4일에 이뤄져 지난해보다 기록을 47일 앞당겼다.
김윤석, 여진구가 주연한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가 개봉 첫날 36만 명을 동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개봉 첫 주말에 71만 9,454명(누적 관객수 121만 3,924명)으로 정상에 올랐다.
개봉 2주차인 설경구 엄지원 주연의 '소원'과 유아인 주연의 '깡철이'는 각각 44만 4,591명(누적 관객수 171만 9,772명), 13만 3,250명(누적 관객수 111만 9,489명)의 관객을 동원해 지난주 1, 2위에서 한 계단씩 하락했다.
송강호, 이정재 주연의 '관상'은 12만 126명(누적 관객수 901만 8,157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900만명을 돌파한 '관상'은 역대 영화 흥행 9위에 올랐다. 8위는 '설국열차'의 933만명이다.
개봉 4주차인 공포영화 '컨저링'은 7만 1,261명(누적 관객수 222만 2,48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